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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일대기와 긍정적, 부적적평가 (A부터 Z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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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프로필

이름 : 윤석열

키 : 177↓cm(추정)

본관 : 파평 윤씨

정당 : 국민의힘

20대 대선 슬로건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

 

정계에 진출하기 전 활동

1)현대차 사건

검사생활 중 2002년 사표를 쓰고 변호사로 재직을 했으나 적성에 맞지 않는다며 경력직으로 검찰에 복직하게 된다. 2003년에는 안희정, 강금원을 구속 수사하고 2006년에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으로 있다가 현대자동차 비자금 사건을 맡게 된다. 당시 검찰총장에게 정몽구 회장을 구속해야겠다며 안되면 옷을 벗겠다는 식으로 사직서를 같이 내미는 영화, 드라마 같은 사건이 일어나고 정몽구 회장은 구속된다.

2)결혼 후 좌천

2008년에 bbk 특검에 참여하고, 2012년 나이 차이가 12살 연하인 부인 김건희 씨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된다. 13년 수원지방검찰청의 여주지청장이 되고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 특검 팀장으로 임명된다. 국정원을 압수 수색하는 패기를 보여주다 수사팀에서 배제되기도 한다. 윤석열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부당한 수사 지휘권을 행사한다고 폭로했고 원세훈 국정원장에게 징역 4년 자격정지 4년을 구형 한적이 있다. 이 사건으로 관련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와서 외압이 심해서 조영곤 검사장님 밑에서 수사를 못하겠다고 하면서,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렸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국정원 수사과정에서 상부 보고를 누락하는 등 절차를 어겼다며 징계위원회가 열리고 1개월 정직에 대구 고등 검찰청으로 좌천된다.

 

3)스타 검사가 되다.

2년의 유배 끝에 2016년 12월 1일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특별수사를 담당하는 박영수 특별검사로부터 특검팀의 수사팀장으로 지명이 되면서 박근혜 구속에 톡톡히 한몫을 하고 스타검사의 시작을 알린다. 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17년 5월 서울 중앙지검장으로 윤석열 검사가 임명된다. 이후 최순실 게이트 추가 조사를 하며 우병우 라인을 싹쓸이하고, 전 대통령인 이명박까지 수사한다. 이 와중에 한 검사가 영장 실질심사 전에 투신자살하고 윤석열의 과잉수사라며 야당은 맹비난을 펼치지만, 빠꾸 따윈 안중에 없이 2018년 사법 농단 수사를 했으며 전 기무사령관을 털자 또 투신자살을 하고, 2019년 버닝 썬 게이트를 수사하면서 연예계와 경찰, 정계, 재계 간의 비리를 밝혀내면서 검찰총장으로 임명된다. 문재인은 윤석열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청와대, 여당 가리지 않고 살아있는 권력도 엄정하게 수사하면서 스타 검사가 되었다.

4)살아있는 권력 엄정 수사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 새누리당에 피바람이 불 것이란 말이 현실이 되면서, 윤석열은 문재인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틈도 없이 검찰총장이 되자마자 바로 살아있는 권력에 엄정수사를 시작한다. 2019년 조국이 법무장관 후보로 지목되고 딸의 입시 특혜, 사모펀드, 사학비리 등 터져 나오자 전방위 압수수색으로 서울지검 형사부 배당되었던 사건을 특수부에 조국 건을 배당하며 강제수사에 돌입한다. 조국 딸의 표창장을 시작으로 조국 부인인 정경심 교수 사문서 위조혐으로 기소하는데 공소시효가 임박해서 소환을 거치지 않고 기소해버린다. 바로 조국 일가 사모펀드 의혹 관련 사건을 진행하다 5촌 조카를 공항에서 체포하고, 조국 딸 조민의 입시부정 의혹 관련 수사를 진행한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간 틈에 조국의 집을 압수수색을 하며 조국 일가를 털어버린다.

 

5)추미애 사건

윤석열은 문재인 대통령 산하에서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임명된 뒤, 이명박-박근혜 정부 적폐 청산을 담당하고 승승장구했다. 담당 검사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에 검찰총장으로 임명되었지만, 취임 직후에 생긴 조국 사태를 기점으로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수사를 진행하게 되어 문정부와의 사이가 틀어졌다. 이후 2020년 말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의해 검찰총장 정직 사건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총장에게 집무집행정지 명령, 징계를 청구한 이 사건은 결국 윤석열에게 정직 2개월이 의결되었고, 이후 윤석열은 징계 청구 취소 소송도 패배하게 되었다. 이후 윤석열은 검사생활 27년 만에 검사 자리를 놓고 자진하여 물러나게 된다. 이런 사건들로 인하여 윤석열은 누군가에게는 팀이더라도 그사람이 잘못되었을 때 그사람을 찌를 수 있는 혁명가로 불리고, '누구에게는 부패하고 위법적인 낭설가'라 불리며 사람들마다 평가의 온도 차이가 큰 사람이 되었다.

 

긍정적 평가

윤석열은 검찰 시절부터 의리의 사나이로 불렸다. 자신과 한배를 탄 사람은 버리지 않기로 유명했다고 하고, 장제원의 아들이 경찰관을 술 먹고 폭행한 후에도 장제원이 캠프에서 나가지 않도록 감싸기도 했다. 또한 윤석열은 박근혜 대통령 시절 박근혜의 죄를 수사하려다가 박근혜로부터 좌천을 당한 경험이 있다. 윤석열은 박근혜 정권에게 정면으로 맞선 인물이고, 핍박받은 인물이기 때문에 황교안, 김무성과 달리 친박 진영으로 자유롭다고 평가된다. 윤석열의 이런 상징성 때문에 윤석열이 대권주자로 나온 "국민의 힘을 친박으로부터 완전히 끊어냈다"라고 평가받았다.

 

21년에 여론 조사에서 타 후보들에 비해 막강한 경쟁력을 갖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홍준표와 유승민이 보수 대표로 나오는 것보다 윤석열이 높은 경쟁률을 갖는 것으로 통계가 나기도 했고, 윤석열이라는 인물의 상징성 때문에 중도층을 흡수하게 될 거라는 시각도 존재했다.

 

윤석열은 주변인들로부터 평가가 좋다. 후배들, 선배들 주변 친인척 가족들을 잘 챙겨준다는 인터뷰가 대선주자 이전부터 많았었고 검찰 내에서도 평가가 좋은 편이었다. 윤석열은 유기견 2마리와 유기묘 3마리를 키우는데, 직접 산책도 시키는 것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하여 동물 애호가들이 이 모습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기성 정치인이 아닌 정치 아웃사이더로서의 이점이 있다. 인지도가 높은 정치 신인은 깨끗하고 신선한 이미지가 있다. 기존 정치의 판을 엎어보자는 국민의 염원이 신선한 캐릭터와 겹쳐질 수 있기 때문에 기성 정치를 혐오하는 국민들에게서 지지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윤석열이 조국을 겨누고부터 문재인 정권의 친문 진영에서는 윤석열에 대한 많은 비판을 해왔다. 하지만 이런 친문 진영의 비판은 자신들이 박근혜 정부의 비리를 찾아내기 위해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직접 발탁한 자신들의 평가를 꺾어내리기 때문에, 욕하면 욕할수록 '능력 없고, 인정 못할 사람을 검찰총장으로 세운 문정부'라는 반대급부가 생기게 된다.

 

나름 변화하는 모습이 있는데, 대선 기간 때 비판을 수용하고, 갈등을 봉합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이준석과의 갈등이 극적으로 봉합되기도 했고, 여성가족부 폐지, 무고죄 처벌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2030 청년들에게 공감을 높이기도 했다.

부정적 평가

의리는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잘못된 것을 했을 때,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 친구는 맞지만 고위직의 경우에는 제시와, 처벌이 필요하다. 장제원이 자식과 관련된 문제이 붉어졌을 때, 사안의 심각성을 모르고 그저 안아주기 식의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샀었다.

 

비박이지만 어떻게 보면 그들과의 관계가 애매하기 때문에 당내 결집이 힘들 수 있다. 해외의 사례보다 이명박, 박근혜에게 30년을 구형한 것이 심하다는 얘기도 많기에, 전직 대통령들을 정치 재판의 희생양으로 만들었다는 비판도 많이 받는다.

 

가장 최대 약점으로 거론되는 것은 정치적 경험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정치적 경험이 없는 것이 신선함으로 다가올 수 있긴 하나, 7개월이라는 기간은 너무나도 짧다. 또한 토론에서 "무능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말귀를 잘 못 알아듣거든요."라고 자기 입으로 말한 적이 있다. 솔직한 행동일 수 있으나 대통령은 국내만이 아니라 국외에서도 국가의 위신을 낮추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이런 극단적인 경험 부족이 문제화될 수밖에 없다.

 

이런 경험 때문일까. 대선이 다가오기 전까지 많은 당내 갈등이 있었다. 화해, 갈등, 화해, 갈등, 화해, 갈등이 계속 있었고 심지어 선대위를 해체하고 재구성을 할 정도로 인사 실패도 크게 터졌었다. 대표적인 사건은 윤핵관(윤석열 관련 핵심 관련자) 논란이다. 윤석열을 정치에 끌어들인 이 관련자들이 윤석열을 잡았다폈다한다 라는 논란이 있었다. 이 논란이 어느정도 맞기도 했었고, 당시 충분한 검증 없이 몸집 기르기 식의 인사를 했었기에 윤핵관 외 많은 사람들이 사퇴하기도 했다.

 

또 하나의 최대 약점은 대통령으로서의 외교, 경제, 복지 등의 사안에 대한 능력이 있는지다. 토론회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은 그에 대한 능력을 증명하기에는 부족했고, 만약 있더라도 본인의 생각을 국민들에게 말하며 국민들을 이해시킬 수 있을지도 확실하지 않다.

 

추가로 검찰은 조직 구조상으로 한국에서 가장 권위적이고 기수제가 심한 조직이기에 이런 곳에서 한평생을 몸담은 사람이 국가의 경영을 맡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윤석열은 망언 제조기라는 별명이 있다. 대표적인 망언으로는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에서나', '메이저 언론만 문제 제기해야'', 주택청약통장을 모르면 치매환자', '호남은 민주당의 구역', '전두환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 '노동자 사망은 노동자 탓이다', '미 하원의 75%는 법조인이다(허위사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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